애니메이션의 타이밍
안티시페이션, 페이드 인 앤 아웃, 팔로우 스루, 스페이싱, 패싱.... 이 여러 단어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정말 많이 쓰이기도 한다. 문제는 이 용어들은 정말 훌륭하고 멋진 말인데, 다들 혼용하거나, 혹은 각자의 기준이 너무 상이하다는 거다. 그도 그럴게 애니메이팅은 정말 "감각"의 영역 그 자체며, 통계학과 물리와 같은 과학처럼 명확한 학자들 간 합의를 통한 용어의 정의가 정립된 학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모를 뿐이지 그 분야도 각자의 기준에 따라 같은 단어를 다르게 해석할것 같다.) 그런 이유로 내가 애니메이팅을 할떄 항상 나누는 나만의 기준이 있다. 바로 5막구조이다. 애니메이션의 5막 구조 5막구조는 사실 연극과 스토리에 많이들 쓰이는 구조다. 기승전결과 같은 말인터라 이 말로 대체해도 ..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