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흉물 도트 작업

2021. 12. 21. 16:13카테고리 없음

256/256사이즈는 더이상 도트가 아닌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재밌으면 장땡. 그리고 멋지면 장땡이다..

최근 크리쳐 관련 구인이 많이 잦아지길래 크리쳐를 생전 첨 찍어보았다(원래는 원화 배울때 크리쳐 전문은 안될까도 해봤지만 국내에는 크리쳐 전문이 없어 좌절을 많이 한 기억이 난다. 사실 그때 좌절은 실력에서의 좌절이 맞았겠지만...)

 

쨌든 최근에 포토샵에 대해 좀편한 작업 방법도 께우쳤겠다 올만에 실력이 훅 늘어버린 느낌이라 정말 재미나게 해보았다.

 

이번에도 원화를 바탕으로 작업했다. 해당 크리쳐의 경우 다크소울 시리즈-다크소울 3에 나오는 "죄의 흉물"이라는 미니 보스이며, 얼굴에 난 기괴한 손으로 잡기 공격을 주로 하는 탱커형 크리쳐라 보면 될거 같다.

뚱뚱한 배부터, 주름자그자글한 몸, 게다가 눈알에 침 질질거리는 모습... 전형적인 징그러운 크리쳐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주를 받기전 굉장한 미인이라는 비극적인 스토리를 가진 크리쳐이기도 하다.
먼저 스케치 이후, 이후 애니메이팅을 고려해 파츠를 나눠가면서 작업 할 영역을 정한다.
이후 면치기 후 묘사 작업을 진행했다. 이때 워낙 그림의 가독성이 떨어져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
이후 이거저거 데코레이션을 넣은 후 완성 하면 끝이다. 해당 그림은 완성본. 개인적으로 맘다게 나언 거 같다. 파츰별 분할 덕으로, 명암 정리를 하는데에 정말 수월핶ㅆ던 거 같다. 이 작품은 나중에 교수님이나 웹 사이트의 은둔고수분께 피드백을 받아볼 예정이다.